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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수능 영어연구·제안자료

AI 시대, 수능 영어를 다시 묻다

무엇을 만들 수 있고, 무엇을 검증해야 하는가

AI는 수능 영어 문제를 풀고, 새로운 지문과 문항을 만들어냅니다. 그렇다면 그 문항이 좋은 문제라는 것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정답이 하나인지, 판단의 근거가 지문에 있는지, 학습자의 영어 능력을 제대로 평가하는지. 생성 이후에 남는 질문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이 자료는 Diteracy가 기출 데이터와 문항 생성 실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가능성과 검증 과제를 담고 있습니다.

기출 데이터에서 출발한 질문

출발점은 기출문제에 쓰인 어휘와 문맥 속 의미를 분석하는 일이었습니다. 어떤 뜻이 반복해서 등장하는지, 무엇을 이해해야 지문을 읽을 수 있는지 살펴보는 과정은 문항의 구조와 근거를 묻는 연구로 이어졌습니다.

정답을 복원한 지문(AAP), 지문 원전과의 관계, 문항 유형별 특성을 함께 살펴보며 생성에 활용할 데이터와 확인해야 할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무엇을 만들 수 있는가

자료는 지문 추천과 문항 생성, 해설과 학습 자료 구성의 가능성을 다룹니다. 기출 데이터 분석과 생성 실험을 소개하고, 이를 실제 서비스로 연결하기 위한 방향도 제안합니다.

문항을 일정한 형식으로 만드는 능력과 그 문항의 타당성을 확보하는 일은 구분해서 살펴봐야 합니다. 제안된 기능이나 검증 계획이 모두 구현·완료되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무엇을 검증해야 하는가

그럴듯한 문장이나 여러 AI의 일치만으로 문항의 품질이 입증되지는 않습니다. 정답과 오답의 근거를 드러내고, 반례를 찾으며, 검토 결과를 기록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 정답의 유일성 — 다른 선택지도 정답으로 해석될 여지는 없는가?
  • 지문 안의 근거 — 외부 지식에 기대지 않고 답을 판단할 수 있는가?
  • 오답의 기능 — 오답이 틀린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가?
  • 평가의 타당성 — 의도한 영어 능력을 측정하는지 전문가 검토와 실제 학습자 자료로 확인했는가?

이 자료에 대하여

2026년 9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AI 기반 수능 영어 자동 문항 생성 사업에 제출했던 제안발표 자료의 공개본입니다. 저작권 이슈가 있을 수 있는 일부 내용이 가려진 기존 공개 PDF를 그대로 제공합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공식 발간물이나 승인 자료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자료의 수치와 진행 상태는 작성 당시를 기준으로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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